[QT묵상 가이드] 2020년4월2일(목)

신명기 4:15~24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명령, ‘우상을 만들지 말라’”

-말씀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해줬으면 하는 것, 우상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선포하십니다. 성경은 참 하나님을 믿으면서 다른 우상도 믿는 것은 해서는 안된다고 계속하여 명확하게 선포하고 있음을 명심합시다.

15~19절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시를 내려 인도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육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믿음으로 그분을 느낄 수 있죠. 오히려 육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필요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해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받아 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형상이 있는 우상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것들은 사람이 이미 본 적이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내용이 기록된 창세기 1~2장을 보면 하나님을 닮게 창조된 것은 인간 뿐입니다. 다른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긴 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는 영적인 존재는 사람 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압도적으로 뛰어난 인간이, 영적으로 압도적으로 뒤떨어진 것을 숭배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땅에 떨어뜨리고 마는 행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유일하게 예배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 뿐이며, 하나님 이외의 것을 예배한다면 그것은 마치 하나님이 다른 것들보다도 뒤떨어진다고 하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모습으로 창조되었는지를 기억해야 하며, 자신의 마음의 평안을 위해 우상을 섬겨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높여야 하는 것입니다.

20~24절

우리 주님은 그저 다정하신 분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분노하시며 틀린 것은 엄격하게 교정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틀린 방향으로 가면 그것을 어떻게든 수정해주시려고 하십니다. 이것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죠.

언뜻 생각하기에, 하나님이니까 화내지 않도록 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우리는 모든 것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창조되었으므로 자유가 있더라도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그러나 죄를 지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죄를 위해 쓰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자유를 거둬가지 않으시고 먼저 우리가 스스로 회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답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로봇처럼 대하지 않으시고 영적인 존재로서 대해주십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말을 듣지 않는 인간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진심으로 갱생시키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를 그냥 두지 않으시고 분노하시며 혼을 내시는 것이죠. 만약 사랑이 없다면 화도 내지 않고 멸망하게 두는 것이 간단하고 편하니까요.

그래서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것은 부정적인 표현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심으로 대하신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말씀 적용-

이렇게 작은 존재인 저 한사람을 잊지 않으시고 지켜보시며, 잘못했을 때 화를 내주시는 하나님을 저도 사랑하며 하나님만을 예배하겠습니다. 오늘, 내 생활에서 의존하고 있던 것으로부터 떠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것이 나의 생활의 작은 부분까지 이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은혜를 전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QT一言アドバイス] 2020年4月2日(木)

申命記4:15〜24
「ねたみの神の命令“偶像を造ってはならない”」

ーみことばの黙想ー
イスラエルの民に覚えて欲しい事、偶像を造っては行けないことをはっきりと宣言されています。聖書は、真の神をしんじつつ、他の偶像も信じることはしてはいけないことをハッキリと宣言し続けていることを心に刻みましょう。
15〜19節
神様は、目に見えないけれども、明確に、かつ具体的にイスラエルの民に指示を出して導いて来られました。私たちは主を肉眼で見ることはできないですが、信仰をもって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むしろ、肉眼で見ることができないからこそ、信仰が必要になり、神を信じる信仰によって私たちが罪から救われていくことを覚えておきたいです。
目に見える形のある偶像について考えてみると、それらは人がすでに見たことのあるものであることがほとんどです。神様が世界を創造された経緯である創世記1〜2章をみると、神の似姿に創られたのは人だけです。他の物は、神の栄光は表しますが、神の姿を表す霊的な存在は人だけです。ですから、霊的に圧倒的に優れた人が、霊的に圧倒的に劣った物を拝んでいることは、あまりにも、愚かだし、神の栄光を地に落としていることになります。なぜなら、神の似姿である人が唯一拝むのは神だけであって、神以外のものを拝むなら、まるで、神が他の物よりも劣っているような形を示してしまうからです。
私たちは、神様からどの様なものとして創造されたかを思い出し、自分の心の安らぎのために偶像を造ってはいけません。むしろ、神をあがめるべきです。
20〜24節
私たちの主は、ただ優しいだけの方ではありません。私たちに対して怒り、間違ったことを厳しく矯正してくださる方です。私たちが間違った方向に進んでも、それを何とか修正しようとしてくださいます。ここに主の愛を感じます。
一見、神様なのだから怒らないようにすれば良いと考えしまいます。しかし、神様は本当の愛を与えてくださっています。本来であれば、私たちは神様を全てを尽くして愛するものとして創られたはずですから、自由があっても神を礼拝します。しかし、罪を犯したために、神が与えてくださった自由を罪のために用いる様になりました。それでも、神は基本的に自由を取り去らず、まず、自ら悔い改める様に答えを示し続けてくださっているのです。神は私たちをロボットにしないで、霊的な存在として扱ってくださっているのです。しかし、言うことを聞かない人を見捨てず、本気で更生させようとしてくださっています。だから、私たちの罪を無視しないで怒り、叱ってくださるのです。もし、愛がないなら、怒らず、滅ぼしてしまう方が単純で楽ですから。
だから、神様が妬むのは、ネガティブな表現というよりは、神様が私たちに対して本気だという証拠です。

ーみことば の適用ー
こんなに小さな存在のわたし1人を忘れずに見てくださり、間違えば怒ってくださる神様をわたしも愛し、神様だけを礼拝します。今日、わたしの生活で依存しているものから離れます。

ー今日の祈りー
神様だけを礼拝することが、わたしの生活の小さなところまで行き渡りますように。また、神様だけを礼拝する恵みを伝えていけますようにたすけてください。

[QT묵상 가이드] 2020년4월1일(수)

신명기 4:1~14

“하나님 법을 지키는 것이 최고 지혜와 지식입니다”

-말씀 묵상-

자신이 아닌 차세대를 격려하라는 말씀을 들은 모세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모세 자신에게 가르쳐주신 것을 다시 한번 백성들과 리더들에게 가르칩니다. 신명기의 대부분이 이런 내용으로, 백성을 향해 ‘들으라, 보아라, 행하라’는 취지의 말씀이 많습니다.

오늘 본문은 지금부터 계속될 가르침의 첫 부분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4절

모세는 백성들과 리더들에게 예전과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받아들이고 그에 따르기를 권면합니다. 그를 위해 백성이 최근 경험했던 교훈을 통해 알기 쉽게 전하고 있습니다. 바알 브올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이것은 당시의 시사와 관련이 있으므로 설명이 필요합니다. 민수기 25:1~15에 의하면 백성들이 드디어 가나안 땅을 향하려고 할 때 에돔인, 모압인, 암몬인의 땅을 피하여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압의 브올이라는 곳에 있을 때, 백성들이 모압인 딸들과 성적으로 음란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바알에 대한 우상 숭배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주께서 심판하셔서 그 때 2만 5천명이 죽게 되었습니다. 바알 브올은 ‘브올이라는 지방에 있는 바알’이라는 뜻으로 바알은 당시 중동 지역에 넓게 전해져있던 우상입니다. 또 바알은 풍요, 다산, 질서, 자연, 싸움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었습니다. 바알을 숭배할 때, 다산의 신이라는 점도 있고 해서 여신과 성관계를 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주께서 싫어하시는 일, 즉 멸망 당할 백성들이 할 만한 일인데 그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고 만 것입니다.

비록 많은 희생은 있었으나 주께 순종한 백성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앞으로도 동일하게, 보기에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여러 일 가운데 있어서 하나님, 주의 명령에 따라가지 않는다면 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도 조상들의 뼈아픈 경험을 통해 보았듯 먼저 주의 말씀에 의지한다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5~14절

주님은 백성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그것을 확실히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께 간구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곳에 계신다’ 이것만큼 든든한 축복을 받은 백성은 없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잊지 않도록 다음 세대에게도 확실히 가르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축복으로부터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으로서 의무, 사명이자 삶의 보람입니다. 그러나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풍성히 체험할 필요가 있겠죠.

-말씀 적용-

최근 바이러스 대책으로 자유롭게 모여 예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으며 스스로 주를 찾는 자가 되겠습니다. 다음 세대와 아직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확실히 주를 믿도록 전도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먼저 내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도 주께 감사하며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겠습니다. 우리의 기뻐하는 태도와 말로 다음 세대와 아직 믿지 않는 자들에게 주를 증거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