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一言アドバイス] 2020年3月27日(金)

申命記2:16〜25

「和解すべき相手と戦うべき相手を見分けなさい」

ーみことばの黙想ー

今日の箇所は、神がイスラエルの民にアンモン人とは敵対してはならず、アモリ人とは戦えと命じられます。私たちが何と戦うべきなのかについて黙想し恵みを分かち合います。

16〜23節
神にだけ従う恵みを実体験した荒野育ちの人々に世代交代したユダヤの民は、セイルに住むエドム人、アルに住むモアブ人に続き、アンモン人とも戦いを避けるように示されます。エドム人はアブラハム、イサク、ヤコブ(イスラエル)と続いていく神様の祝福の民の系図から枝分かれしたヤコブの兄エサウの子孫であり、モアブ人とアンモン人はアブラハムの甥ロトの2人の娘から出てくる2部属です。これらの部族は神の祝福の部族の直系ではなく、枝分かれした人々ですが、神との関わりを持つ人々で、主が彼らに与えた約束がありました。それゆえ、主が嫌われていたけれど、戦士としては強い巨人族のレファイムの人々などを追い出し、その土地で生活できました。
主がその人たちに与えたものを勝手に奪ってはいけない事を学ぶ事ができます。

24〜25節
一方、主はすべての民と単に戦わないのではなく、アモリ人とは戦うように指示されます。主はなぜ、このアモリ人とは戦えと命じられたのでしょうか?
アモリ人を辿っていくと、ノアの3人の息子の中のハムの子、カナンに行き着きます。ハムは父親の裸であった時に、父に対して敬意を払いませんでした。ノアは他の二人の兄たちとその子孫を祝福しますが、ハムの子孫、特にカナンに対しては、呪いを宣言(創9:25)しています。このカナンから出てくる人々は、神に対して罪を犯す事があまりに酷かったようです。このカナンから出てきて捌かれている地名で有名なのは、ソドムとゴモラです(創10:15~20)。そして、さらにアブラハム(当時はアブラム)にたする約束の中でもこのアモリ人が出てきます(創15:13~16)。そこで、子孫がエジプトで400年間奴隷となるが財産と共に出エジプトしてもう一度、約束の地に戻ってくると宣言しています。4代目のものが帰ってくると宣言されますが、なぜ、すぐに帰ってこれないかというと、それはアモリ人の咎がその時まで満ちることがないからだとされています。アモリ人の咎とは何でしょうか?レビ記18章を参照し、要約すると、近親相姦、不倫、子供を生贄として殺し偶像に捧げる事、同性同士の性交渉、動物との性交渉などを通して、身を汚してはならず、それらは神が忌み嫌われる事で、身を汚せば、民から断ち切られるという事が明記されています。
アモリ人と戦う理由はここにあります。戦うのは、エモリ人の咎を捌くためであったという事が聖書の流れから理解できます。単なる領土問題ではなく、霊的な問題が絡んでいる事を知るべきです。

ーみことば の適用ー

私たちは、何と戦うべきでしょうか? 単に人と戦うのではなく、その罪と戦うべき事である事を知りました。けれども、罪を愛する人とは戦わざるを得なくなる事もあるでしょう。ですから、人々が罪の中に行かないように、今日も主に従い、主に従うように宣言します。

ー今日の祈りー

私たちは、主になければ、戦うべき相手を間違え、戦い方も間違ってしまいます。どうか、私達が相手を霊的によく見分けさせ、その戦い方までも示してください。神の愛の方法で正しく対処でき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QT一言アドバイス] 2020年3月26日(木)

申命記2:1〜15

「信仰者が覚えるべき原則、兄弟と隣人を尊重すること」

ーみことばの黙想ー

約束のカナンの地に入ることのできなかった経緯を振り返ったのちに、主が荒野から再び向きを変えて、カナンの地に向かうようにされた時の様子を再確認している聖書箇所です。この間、実に、38年間の歳月が流れ、出エジプトからの年月にすると、40年が過ぎていました。
これらのことから、主の約束は必ず成就することと、主に従うことの祝福を分かち合います。

1〜7節
民が不従順のために、主から荒野に向かうように命じられてから38年、向きを変えて、再び、約束の地に向けて出発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38年もの歳月が経ていますから、彼らは荒野の生活に慣れていたでしょう。人は慣れていることを変えるのには勇気が必要です。しかし、民は不完全ながらも、荒野で主が守ってくれたことを体験したので、少なくとも、主しか頼れないことを学びました。ですから、今度は北の方向に向きを変えよと命じられた時に、従う事ができたのでしょう。荒野の過酷な状況の中でも主が生かされたことを体験することは、霊的に無駄ではなかったようです。
しかし、荒野から、約束の地に向かうにも、様々な困難があったようです。その途中に住んでいる様々な民族の土地をどのように通過するかということです。当然、大群衆が通過するわけですから、その土地の人たちは警戒します。神は、そこでも、民が主のことば通りに歩めるように訓練されます。主はセイルに住むエサウの子孫(エドム人、アブラハムの家系から枝分かれした家系、エサウはヤコブ/イスラエルの兄)とは、所有地で争うなと命令が下さります。その理由は、主がセイルの山地をエサウに与えたからです。
主は、38年という月日が流れても、その約束を忘れません。そして、主は、もっと昔のエサウとの約束も忘れません。また、エサウの子孫の助けではなく、荒野を生かしてくださった神の力、神の与えたものによって、歩めたことを示すために、食物はお金で買いました。神はみことばを成就する時に、人の力の助けではなく、人にはできないことを通して成就されます。

8〜15節
エサウの子孫の土地、セイルを抜けても、今度はモアブの地に至ります。主はこのモアブとも戦ってはいけないと示されます。その土地はモアブ人つまり、ロトの子孫に与えた約束をしているからです。ロトはアブラハムの甥です。モアブ人もエドム人もかつてレファイムと呼ばれた人々を追い出していたようです。主の約束があったからできたのでしょう。レファイムはできるだけ聖書に忠実に表現すると、神が霊的に嫌う大きく背の高い事が特徴の民族です。
何はともあれ、彼らはみことば 通りに出発していくことになりました。彼らは、この38年間において世代交代しており、昔の戦士はおらず、主に従うことを知る人々に変えられました。

ーみことばの適用ー

主にある平和があることを信じます。主は約束なさったことを忘れはしません。私たちもその主を信頼して、困難な時も主に対する希望を失わず、恵みの時も主に対する感謝と謙遜を忘れず、歩みます。今日、まず、私に対して約束してくださっている事を思い出して、1日を始め、主に従います。

ー今日の祈りー

主を見なければ、余計な戦いをしそうです。どうか、主の導かれるままに進み、主のことばをよく理解できるように助けてください。

[QT묵상 가이드] 2020년3월26일(목)

신명기 2:1~15

“믿음의 행진에서 기억할 원칙, 형제와 이웃을 존중하라”

-말씀 묵상-

오늘 본문 말씀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경위를 돌아본 후 주께서 광야로부터 다시 한번 방향을 바꾸어 가나안 땅을 향하게 하셨을 때의 모습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려 3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출애굽으로부터 하면 40년이 지난 것입니다. 이 일들을 통해, 주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과 주께 순종하는 축복에 대해 나눠보고자 합니다.

1~7절
백성들이 불순종하여 주께서 광야로 보내신 후 38년, 방향을 바꾸어 다시한번 약속의 땅을 향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38년이나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사실 그들은 광야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을 것입니다. 사람이란 익숙해져 있는 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불완전하긴 하지만, 광야에서 주께서 지켜주신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적어도 주님 밖에 기댈 곳이 없다는 것을 배웠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북쪽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라고 명령하셨을 때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이겠죠. 광야에서의 가혹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께서 살게 해주신 것을 경험한 것은 영적으로 헛된 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약속의 땅을 향해 가면서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길 가운데 거주하는 여러 민족들의 땅을 어떻게 통과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죠. 큰 무리가 통과해야 하므로 당연히 그 땅의 사람들은 경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백성들이 주님의 말씀대로 걸어갈 수 있도록 훈련하십니다. 주님은 세일 지방에 살고 있는 에서의 자손(에돔인, 아브라함의 가계에서 갈라져 나온 가계, 에서는 야곱/이스라엘의 형)과는 소유지에서 싸워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주께서 세일 산지를 에서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38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도 약속하신 것을 잊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더욱 오래된 에서와의 약속도 잊지 않으십니다. 또 에서 자손들의 도움이 아닌, 광야에서 살게 하셨던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의해 걸어올 수 있었음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먹을 것을 돈으로 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능력이나 도움이 아닌,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통해 말씀을 이루십니다.

8~15절
에서 자손의 땅 세일을 떠나 이번에는 모압의 땅에 다다랐습니다. 주님은 이 모압 사람들과도 싸워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땅은 모압인, 즉 롯의 자손들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입니다. 모압인과 에돔인은 이전에 르바임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을 쫓아낸 것으로 보입니다. 주님의 약속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죠. 르바임을 가능한 한 성경을 기준으로 표현하자면,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싫어하시는 큰 키가 특징인 민족입니다.

어쨌든, 그들은 말씀대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 38년간 세대 교체를 했고, 옛 군사는 없으며 주께 순종하는 것을 잘 아는 자들로 변화되었습니다.

-말씀 적용-

주님께 평안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은 약속하신 것을 잊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우리도 그 주님을 신뢰하여 어려운 때에는 주를 향한 소망을 잃지 않고, 은혜의 때에는 주를 향한 감사와 겸손을 잊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나에게 약속해주신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주께 순종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쓸 데 없는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부디 제가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걷고, 주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